봉원사 현성스님 벽담스님

겁(劫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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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,161회 작성일 14-06-04 15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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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개념의 단위로 계산할 수 없는 무한히 긴 시간을 말합니다. 둘레가 사방 40
리나 되는 바위를 백년마다 한 번씩 선녀가 내려와 입고 있던 엷은 옷으로 스칠 때, 마침내 그 바위
가 닳아 없어지는 시간을 말합니다. 또는 사방 40리 성안에 겨자씨를 가득 채우고 백년마다 한 알
씩 집어내어 그 겨자씨가 다 없어지는 기간을 말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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